"소상공인·전통시장에 활력을"…소진공, 9월 동행축제 참여

소상공인 행복상회·슈퍼마켓 할인전 등 전개해 소비자 참여 유도
9월 4~18일 전국 500여 전통시장 참여하는 '온라인 특별전'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월 28일까지 진행하는 '2024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동행축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소진공은 9월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 제품 매출 증대 기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전 및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행복상회 △백년 소상공인 △슈퍼마켓 할인전 △온누리상품권 추첨 이벤트, △O2O플랫폼 △소상공인협동조합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특별전 등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소진공 6개 지역본부와 이랜드리테일의 협력을 통해 전국단위 오프라인 판매전 '소상공인 행복상회'를 개최한다. NC백화점, 동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전국 이랜드리테일 주요 매장 6곳에서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경품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백년 소상공인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한다. 동행축제 기간 내 전국 백년가게 1357개, 백년소공인 956개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전국 7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소속 슈퍼마켓 308개 점포에서 동행축제 기간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 20여 가지 제품을 공동구매하여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릴레이 할인전을 개최한다.

아울러 9월 한 달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9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전국 500여 전통시장 내 25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온라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네이버, 배달의민족, 현대이지웰, 우체국쇼핑에서 참여 전통시장·상점가 제품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주며 할인쿠폰 및 경품추천도 제공한다.

지역경제, 시장·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권별 플리마켓, 버스킹, 먹거리행사, e스포츠행사, 경품축제 등 열고, 동행축제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34곳에서 인근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먹거리부터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즐길 거리까지 지역별 특화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9월 동행축제 기간, 가족을 비롯한 이웃 소상공인·전통시장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