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없으면 안되겠네"…6~7월 쿠쿠 음식물처리기 판매량 200% 증가

쿠쿠 음식물처리기 렌탈 계정도 3월 이후 월 평균 143% 증가

쿠쿠전자 음식물처리기 이미지 /제공 = 쿠쿠전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쿠쿠전자는 올해 6~7월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렌탈 계정도 지난 3월부터 매월 평균 143%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생물형과 건조분쇄형 두 가지 방식의 모델을 제공,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선택지를 넓힌 점이 주효한 것으로 봤다.

건조형의 경우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해 냄새를 없애고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위험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 효과적이다.

같은기간 식기세척기 역시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 관계자는 "무더위로 주방 가사에 지친 소비자를 돕는 쿠쿠의 시성비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