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대구·경북 혁신기업 상담회 개최…입점 기회 제공

27~28일 대구서 진행…선발 제품에 수수료 등 우대

제2회 공영홈쇼핑 대구·경북지역 우수 혁신기업제품 코칭·상담회에서 조성호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영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공영홈쇼핑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코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상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45개 혁신기업이 참가하며 지역 기업제품 개발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 마케팅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품질관리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판로 지원 상담과 코칭을 실시한다.

선발된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TV 홈쇼핑 방송 수수료를 우대하며 영상 제작비를 지원한다. 모바일 '우수혁신기업 특별 제품관'(온라인) 입점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1월에 열린 제1회 대구·경북 코칭 상담회에는 5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 9개 기업은 TV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총 28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다음 혁신기업 제품 코칭 상담회는 경남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정보는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중기청과 협력해 진행한 코칭 상담회가 2회차를 맞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공영홈쇼핑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