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안전 책임진다"…에이스침대, '라돈 측정실∙화학 실험실' 갖춰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에이스침대는 국내 유일의 침대 전문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에이스 침대공학연구소에 '라돈 측정실'과 '화학 실험실'을 갖췄다고 14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의 실험실은 매트리스 유해물질에 대한 소비자 불안증을 해소하고 제품 안전성을 입증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라돈 측정실에서는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전문 측정 기기로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완제품과 내장재의 객관적인 라돈 방출량을 분석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의 제품은 라돈 측정실에서 37Bq/m3(한국표준협회 라돈안전 제품인증 기준치) 미만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꼬 말했다.

특히 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 상면에서만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보통의 검사와 다르게, 매트리스 상하면 모두를 검사하는 유일무이한 라돈 측정 방법을 적용했다. 공기보다 무거운 라돈의 성질을 고려한 방법이다.

에이스침대는 라돈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을 검사하는 '화학 실험실'도 설치했다. 화학 실험실에서는 원단, 펠트, 폴리우레탄폼, MDF/PB 등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 물질로 불리는 포름알데하이드의 함유량 및 방출량을 측정해 기준치 미만의 자재만을 사용한다.

에이스침대 공학연구소 이현자 책임연구원은 "고객들이 에이스침대 제품의 안전성을 언제든 확인하실 수 있도록 라돈 측정실과 화학 실험실을 갖추게 됐다"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오랜 시간 제품 안전성을 입증해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에이스침대의 제품을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이 안심하고 숙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