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청년에 일자리를" 잡코리아, 청년재단과 맞손

잡코리아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왼쪽)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왼쪽)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잡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잡코리아는 청년재단과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 취약계층에 놓인 청년들의 고용 회복과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 미달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잡코리아와 청년재단은 경계선 지능 청년의 △일 경험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취업 지원 서비스 지원 △일자리 및 진로 관련 정보 공유 △기타 취업 지원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지원 정책 및 제도 부재로 사회 진출의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잡코리아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