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크,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대한민국 중소패션브랜드를 프랑스 및 유럽으로 엑셀러레이션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슬로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슬로크는 서울 본사, 파리 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소비재(의식주)를 유럽으로 직접 수출유통 및 중개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중개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SC파리'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 입주 선정 기업, 대한민국 중기부 중진공 2024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경기 북부) 선정 기업이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 기관이 기술 혁신성·사업성·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혁신 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 모두 14개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벤처기업 인증 유형으로는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 예비벤처 유형이 있다. 이 중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모두 충족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것으로, 슬로크의 글로벌 진출 역량과 사업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슬로크 라호진 대표는 "슬로크는 패션의 상징과도 같은 프랑스 파리에 대한민국 패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이다"며 "이번 벤처기업 인증으로 사업성과 혁신성이 증명된 만큼 자사 중개플랫폼 'DANAYAD(다나야드)'를 통해 올해 하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