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연구센터 '천안시 미래 차 전환 산업전략' 세미나

2024 천안시 미래차 전환을 위한 산업전략 세니나 현장 /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2024 천안시 미래차 전환을 위한 산업전략 세니나 현장 /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천안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연구센터는 전날 '천안시 미래 차 전환을 위한 산업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안 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역량+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2023~2027년 5년 동안 천안시에 성공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천안시 모빌리티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미래 차 전환 의지가 있는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 등 큰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세미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과 산업 변화에 따른 미래 차 전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천안시 윤중길 과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차도원 선임,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송재구 선임이 발표했으며, 천안시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윤중길 천안시 미래전략과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시 모빌리티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을 위해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주제 발표에서 차도원 선임은 '국내 부품기업 미래 차 전환 현황 및 수출지원 사업 소개'를 통해 미래 차 시장 전망에 따른 부품업체의 변화점과 미래 차 전환 현황 및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부품업체들의 미래 차 전환 관심이 정부 지원사업을 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송재구 선임은 '미래 차 사업재편 승인 지원 제도 소개'를 통해 사업재편 승인제도와 미래 차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술 범위, 절차, 혜택 등을 소개했다. 송 선임은 "컨설팅 및 사업다각화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사업재편 활성화의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