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에서 힐링하세요"…중진공, 체험휴양 참가자 모집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선착순 500여 명에 농어촌마을 이색체험 제공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순천 꽃마차마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부터 공제가입자의 가족 휴가 지원을 위한 ‘농어촌 체험휴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복지 혜택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농어촌 체험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어촌 체험휴양 서비스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체험마을과 연계해 공제가입자에 마을별 특색 있는 생태·문화체험,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사, 숙박까지 제공한다.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 참여자 대상 설문 결과를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8월 10일부터 9월 22일 기간 동안 체험휴양 참여 마을 7곳에서 1박 2일간 각 2회차씩 총 1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수별 40명 내외로 선정하며 총 5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어촌체험휴양 참여 희망자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가족단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공제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