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입점 중소기업 모집

2터미널에 매장 4개소 개점…9월 30일까지 신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면세점 매장 전경.(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판판면세점) 신규 개점을 앞두고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오는 1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판판면세점' 매장 4개소(신규 3개소·리뉴얼 1개소)를 개점한다.

개점을 앞둔 '판판면세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필수 제출 서류는 △중소기업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지방세납세증명서이며 입점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된 후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점이 확정된 중소기업은 판판면세점에서 제품의 판촉을 위한 판매 인력과 정기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판판면세점은 지난해 내외국인 고객 37만여명에게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