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새일센터,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IP-R&D 경진대회' 개최

남부여성발전센터 제공
남부여성발전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남부여성발전센터(남부새일센터)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은 여성가족부 지원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이공계 청년여성들이 지식재산(IP)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술 맞춤형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지난 6월 25일에는 수료식과 더불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IP-R&D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실전에서의 업무해결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현직 변리사로 구성된 외부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4개팀이 수상했다.

이번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남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과 경진대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됐으며 더 많은 청년여성들이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여성들이 지식재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들의 취업과 경력 유지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새일여성인턴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