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공공구매제도 관련 교육 진행…전국 확대 예정

1일 광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장애인기업 공공구매제도 및 창업교육'(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기업 공공구매제도 및 창업교육' 광주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나라장터 입찰·계약 등 공공판로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 컨설팅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6개 지역센터를 통해 등록 장애인기업 약 9000개 사를 관리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으로 등록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고 마케팅·공공판로·수출 지원 등 센터의 각종 정책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또 각 지역센터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사무공간·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실을 총 124실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오프라인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마루 이사장은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강화 등 장애인 창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