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세제 런드리서핑, 와디즈서 프리론칭

오쎄 제공
오쎄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생활문화기업 오쎄의 스포츠세제 '런드리서핑'은 와디즈 펀딩 오픈 5시간 만에 160%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오픈 당일, 와디즈 메인 페이지 내 '오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지서명한 프로젝트'에 올랐다. 펀딩은 이달 30까지 진행한다.

런드리서핑은 세탁물을 뜻하는 Laundry와 서핑을 뜻하는 Surfing의 합성어다. 서핑할 때 부서지는 파도에 의해 수중에서 구르는 현상을 '빨래질 당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에 착안, 거센 파도에 맥을 못 추는 서퍼처럼 스포츠 의류 속 냄새와 오염 또한 맥을 못 추게 할 스포츠세제를 개발했다.

런드리서핑 세탁 세제는 운동복의 기능성은 유지하면서 땀으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고, 세제의 좋은 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8중 파워 효소의 고농축 세제로 항균 및 탈취 효과가 있는 독자 천연 성분인 LDSF-6 complex를 함유해 섬유 속 냄새 원인을 99% 제거한다. 그리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 캡슐에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향기 캡슐레이션 공법을 적용했다. 이 향기 캡슐은 운동할 때, 땀 냄새 대신 은은한 향이 퍼지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올 여름, 시원하고 상쾌한 ‘BATU BOLONG’ 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명과 향기 컨셉은 발리의 롱보드 성지로 불리는 바투볼롱 지역에서 영감을 받았다. 향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활동적인 운동인들을 위해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운동복을 세탁할 수 있도록 500mL 용기형 세제에 더불어 파우치형 세제 또한 선보였다. 파우치형 세제는 7mL, 20m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외부 및 여행, 캠핑 등에서도 간편하게 세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서핑 관계자는 "런드리서핑은 10년 차 서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스포츠세제로 운동복을 열심히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운동할 때마다 상쾌한 향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펀딩 오픈을 기념해 제품을 구매한 서포터 대상 스포츠타월, 미니 빨래판, 세탁솔 등을 증정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