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 오픈…배민조끼·헬멧 판매

배달의민족 라이더 위해 배달용품 자체 제작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하는 배민라이더웨어(우아한청년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용품을 자체 제작해 판매하는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는 기존 배민커넥트 전용몰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이전해 라이더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자체 제작한 '배민 라이더웨어'를 판매한다. 실제 인터뷰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먼저 '배민조끼'와 '배민헬멧'을 출시한다.

배민조끼는 사계절 착용할 수 있는 메시 원단을 활용했고 허리 크 조절 벨트를 적용해 범용성을 높였다. 민트색을 적용해 원거리에서도 라이더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가시성도 높였다.

배민헬멧은 세계 오토바이 헬시장 점유율 1위 홍진HJC의 'CH-5' 제품과 협업해 제작했다.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해 내열성, 내충격성을 높이고 전후방에 통풍구를 적용해 열기 배출 효과를 높였다. 배민헬멧은 7월 출시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조끼를 구입한 라이더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포인트 3만 원을 돌려주는 이벤트와 포토리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후기와 설문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늘릴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더 나은 배달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