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업계, 최상목 경제부총리 만나 생태계 활성화 정책 건의

노동 규제·신산업 규제·벤처 펀드 활성화 등 전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벤처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6.7/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총 7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인재 유치 △노동규제 개선 △신산업 규제 및 신구 산업 갈등 해소 △벤처펀드 세제지원 확대 △퇴직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자금 회수 시장 활성화 △지역 엔젤투자 허브 확대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 등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벤처생태계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정책 안건 개발 및 대정부 제안 창구 일원화를 위해 2017년 발족한 민간 협의체다. 현 1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