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 발달장애인 동행 행사 개최

발달장애인 위한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 협력 방안 논의

가치만드소 광주지역센터 내부 식물재배실 ⓒ News1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광주 가치만드소는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치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가치만드소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특화사업장으로 2020년 시작했다.

센터는 현재 전국 8개 지역에 가치만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광주 가치만드소에서는 가치여울협동조합이 스마트팜을 통해 엽채류(월 2000㎏)를 재배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가치여울협동조합은 창업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가족 3팀으로 구성됐다.

광주 가치만드소는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과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 관계자는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