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28,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생분해 어구 지원 사업 개시

톤28 제공
톤28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톤28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서 생분해 어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간 2억 마리의 동물을 죽이는 해양 쓰레기 전체의 82%는 폐어망으로, 톤28은 이미 버려진 폐어망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넘어 생분해되는 폐어망을 보급하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생분해 어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톤28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로, 대표 제품으로는 99% 생분해가 가능한 샴푸바와 바디바, 설거지바 등이 있으며 매달 28일 전 직원이 플로깅을 하고, 해양 쓰레기 1% 수거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톤28의 이번 환경의 날 캠페인은 전 제품 20% 할인을 진행하여, 이를 통한 제품 판매 금액의 1%를 생분해 그물 보급에 사용한다고 한다. 생분해 어구 보급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톤28 제품 구매를 통해 적립할 수도 있고, 이미 적립된 톤28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생분해 어구 지원 사업 신청이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톤28 공식몰을 통해 연락처를 남기면, 톤28이 대신 신청해 준다고 한다.

톤28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환경의 날을 맞아 생분해 어구 지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톤28은 해양쓰레기 전체의 폐어망 82%를 뒤집어 28%로, 그리고 20%로 만들고자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톤28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은 이달 1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톤28 공식몰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