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유통 플랫폼 3사와 소상공인 입점 프로그램 진행

AK몰·LG헬로비전·숲과 '맞손'…유통사별 입점 제품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유통 플랫폼 3사와 진행하는 '중소상공인 판로진출 상생협력 프로그램' 개요.(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유통 플랫폼 3사와 '중소상공인 판로진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K몰, LG헬로비전(037560), 숲(067160·구 아프리카TV)이 협업해 우수 중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통 플랫폼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은 '가치삽시다 판로TV'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과 11일, 13일에 각각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는 각 플랫폼 소속 MD가 직접 출연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가치삽시다 판로TV 방송, 판판대로 누리집 판판소싱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AK몰 4~25일, LG헬로비전 11~25일, 숲 13~30일까지다.

입점은 서류심사, MD 품평회 등 유통 플랫폼 자체 절차와 기준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입점 기업은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등 각 플랫폼이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민간 유통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커머스 진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