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카페서 즐기는 스타벅스 음료…동반위, 상생음료 전달
동반위-스타벅스-카페조합 상생협력 활동
5번째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150곳에 전달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코리아와 다섯 번째 상생음료를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동반위와 스타벅스코리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2024년 여름시즌 상생음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상생음료 프로그램은 동반위와 스타벅스, 카페조합이 체결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신규 계절 음료를 자체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다. 유자와 자두의 과육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산수를 가미해 풍미와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다.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는 29일부터 여름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카페 당 440잔의 상생음료를 공급하며 동반위는 배너, 포스터 등 홍보용품을 제공한다.
상생음료 판매 카페 이름과 위치는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게시한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 게시판에 부착될 게시물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물가 상승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카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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