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도 스타로 키운다"…소진공, 공개오디션으로 20곳 선발

유통사·투자사 연계해 맞춤 지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목)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에서 선정된 예비 스타 소공인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비 스타소공인 20개 사를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예비 스타소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및 유통사 광고 지원 △신규 상품개발 및 전용 프로모션 지원 △해외 이커머스 입점 및 현지 마케팅 지원으로 나눠 모집했다.

지난달 모집을 시작해 127개 사를 대상으로 1차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30개 사를 선정했고 이번 공개오디션을 통해 △아이링고 △다빈치스타일 △플루케 등 20개 사를 선정했다.

선발된 예비 스타소공인은 지원 분야에 맞춰 유통사와 투자사로 이뤄진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1:1로 매칭돼 기업 전략 수립→인큐베이팅→국내외 판로 확대→큐레이션 등 단계별 지원받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스타소공인 오디션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소공인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국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공인이 스타소공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