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CFO 포럼 출범…"금융·세제 정책 방향 논의"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 20여명 참여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견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금융·세제 애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개선 플랫폼이 출범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CFO 포럼'을 마련하고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견기업 CFO 포럼은 금융·세제 애로를 중심으로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들이 인사이트를 나누고 중견기업의 금융·세제 제도 정책 개선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다.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4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출범 멤버로는 △기보스틸 △동아엘텍(088130) △동인기연(111380) △오텍캐리어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중견기업 CFO 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수료자들은 2022년 출범한 중견기업 CFO 협력 네트워크인 '중견기업 CFO 협의회'에 합류해 금융·세제 등 관련 정책 개선 작업에 참여한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CFO 협의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중견기업 실정에 맞는 법·제도·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및 22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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