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신세계면세점 입점할 중소기업 찾습니다"

중기유통센터,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중기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오프라인 판로지원’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형 민간 유통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채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입점,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민간 유통사 4곳은 GS리테일(007070), 신세계DF, 킴스클럽, 코레일유통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 474개소, 신세계DF 보유 오프라인 면세점 4개소, 킴스클럽 매장 30개소, 코레일유통의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 등에 오프라인 입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유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SNS홍보 채널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홍보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민간 유통사별로 다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시장 개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