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필수 식재료 최대 30% 할인"…배민-CJ제일제당 손잡았다
설탕·소금·식용유·조미료·튀김가루 5대 식재료 할인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CJ제일제당(097950)과 손잡고 이달 26일까지 필수 식재료를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차 물가안정 원정대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배달의민족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설탕 △소금 △식용유 △조미료 △튀김가루 등 식당에서 필요한 5대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배민상회를 통해 판매한다.
식재료뿐 아니라 △베이컨 △가라아게 △소시지 △김말이 등 식당에서 사이드 메뉴로 활용되는 가공식품도 최대 30% 할인한다. CJ제일제당의 B2B 전문 브랜드 '크레잇'의 제품을 포함해 총 70여종 규모다.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과 식재료 정보 및 가격 동향을 알 수 있는 콘텐츠는 배민아카데미와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제공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지난 첫 번째 물가안정원정대를 통해 사장님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행사는 실용적인 제품을 초저가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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