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등 영업권 넘긴 SK매직…"확보 자금, 신사업 개발에 투자"
SK매직-경동나비엔 370억 원 규모 영업 양수도 계약 체결
"AI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SK매직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3개 품목을 경동나비엔에 영업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총 370억 원이며 양도일자는 9월 30일이다.
이번 영업 양도로 확보한 자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 혁신과 펫, 헬스케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모회사인 SK네트웍스(001740)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선도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을 적극 추진해 '고객 관계 기반 AI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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