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넘는 피트니스기구 수십대"…테크노짐, 하이엔드 아파트 줄입점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서비스를 내세운 하이엔드 아파트들의 경쟁이 한창이다. 호텔급 조식서비스부터 수영장, 영화관, 실내 클라이밍장 등 고급 부대시설들이 앞다퉈 들어서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아파트 중 피트니스센터 구성은 가장 큰 관심사로 꼽힌다. 피트니스센터는 입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시설인 만큼 차별화를 위해 건설사들이 특히 신경을 쓰는 곳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피트니스기구 선정에 공을 들인다. 예컨대 삼성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피트니스센터에 이태리 명품 피트니스 기구 '테크노짐'을 채워 넣었다. 한 대에 3000만 원을 호가하는 트레드밀(러닝머신) 30-40대가 줄지어 놓여 있다.
반포르엘, 아크로리버파크, 디에이치라클라스 등에도 역시 테크노짐의 최고 사양인 'ARTIS'(아티스) 모델이 들어가 있다.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개포프레지던스자이도 마찬가지다.
테크노짐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는 "대표적인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급화 방안으로 테크노짐을 선택하고 있고 입주민들의 선호도 역시 매우 높다"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반포의 대표 하이엔드 아파트 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테크노짐으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짐은 '피트니스 기구계의 페라리'로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로 올림픽 공식 후원사이자 유벤투스, AC 밀란 등 세계적인 유명 축구팀과 스포츠구단들이 파트너로 선택할 정도의 우수한 제품력과 각종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한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명품 운동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은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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