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신규 리더십 연수체계 수립

계층별 리더십 육성…연수원 특화 프로그램 개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에 특화한 리더십 연수체계를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수립한 리더십 연수체계는 △글로벌리더십역량 기반 △중소벤처기업 특화 △태백시 자연 연계가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올해 직무 연수는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 실무자 등 계층별 리더십을 육성하는 과정으로 구성한다. 모든 과정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 연수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연수 과정 중 일부 과정은 리더십 교육에 태백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특화 과정으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만 진행한다. 신규 리더십 연수체계를 반영한 '마음챙김을 통한 업무 성과 향상' 연수는 올해 신규 개설했다.

지난해 12월 신규 부임한 최은경 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은 "올해부터 연수 참여 기업들에 결과 리포트를 제공해 연수 성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연수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리더십 역량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2014년 개원 이후 2만 명 이상의 중소벤처기업 리더를 양성하는 등 조직문화 활성화 워크숍 등 다양한 맞춤 연수를 제공한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