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템 등극"…얼음정수기 인기에 쿠쿠홈시스 '활짝'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 전년 比 판매량 20% 증가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크기·편의성·위생 잡아

쿠쿠홈시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출시(쿠쿠홈시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때 이른 더위에 얼음정수기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쿠쿠홈시스(284740)는 자사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얼음정수기 인기에 힘입어 쿠쿠홈시스는 최근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국내 얼음정수기 모델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가로와 세로는 각각 23㎝, 48㎝로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에 적합하다.

신제품은 약 12분 만에 얼음을 생산하는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해 하루에 약 600개의 얼음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인버터를 개선해 제빙 시 발생하는 소음도 기존 쿠쿠홈시스 제품 대비 12% 낮췄다.

최고 100도에 달하는 끓인 물 기능도 제공한다. 컵라면에 적합한 80도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안심 자동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 안전성도 높였다.

직수 및 냉수관은 '인 앤 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전기분해 자동 살균이 이뤄진다. 얼음이 생성·보관되는 아이스룸은 매일 자외선으로 살균한다.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4시간에 한 번씩 유로를 비우는 자동 유로 비움 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얼음 토출구와 보일링 체임 등을 쉽게 분리하고 체결할 수 있어 세척도 용이하다.

필터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수은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7종을 거를 수 있는 메탈 블록 2.0 필터와 대장균,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가 제품 전면부에 위치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양의 온수를 정량에 맞도록 △한 컵(250ml) △반 컵(120ml) △커피믹스 모드(80~100ml)를 제공한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5월 중 바리스타 정수기의 드립커피 모듈을 추가한 신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 홈카페족의 수요도 충족할 전망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가 가정의 필수 아템으로 관심을 얻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원한 얼음을 즐길 수 있도록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얼음정수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과 얼음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홈시스는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기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얼음정수기 국내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