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장수기업을 찾습니다"…중기부,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
업력 45년 이상·사회·경제적 기여도 높아야
명문장수기업, 중기부 지원사업 가점 혜택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를 이어 성장하는 명문장수기업을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중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을 뜻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기업을 선정했다.
명문장수기업 신청은 기업이 직접 참여하거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이메일 및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는 8월까지 기업 평가와 평판 검증 등을 거쳐 9월 중에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확인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자사 제품에 명문장수기업을 표시해 홍보할 수 있고 자금·수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법인세 체납, 법규 위반, 사회적 물의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또 △업력 △경제적·사회적 기여도 △기업역량 및 기술혁신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