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기론 부족, 환기청청기 느껴보세요"…경동나비엔, 제주 체험 매장 열어
거실·주방·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며 제품 체험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은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제주도에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은 지상 3층으로 약 1917㎡(580평) 규모다.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1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30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을 추천해 주고 현장 설치 및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점 1층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은 체험존으로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에서 주방, 거실, 침실 등 각 공간에 적합한 제품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특히 주방 체험존은 환기청정기와 3D 에어후드를 설치해 유해 물질로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지고 필터로 걸러진 새 공기가 내부로 공급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제공한다.
욕실 및 다용도실 체험존은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설치해 온수가 공급되는 과정을 LED 조명과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앞둔 콘덴싱 에어컨 체험존은 제품의 특장점 및 일반 시스템 에어컨과의 구조적 차이점을 시각 정보로 표현한다.
3층은 안전과 관련된 제품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도어락과 모기업인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내화 단열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단열 방화문 '세이프도어'를 전시한다.
경동나비엔은 27일 개점을 기념해 제주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체험을 마치고 현장 스태프에게 도장을 받으면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면서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비엔 하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엔 하우스 제주도점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의 공동 1호점에 이어 세 번째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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