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카드할인 받으세요"…중기부, 비씨·NH농협카드와 '맞손'
비씨카드, 영세·중소 가맹점 결제 시 10% 할인
NH농협카드 이용 시 백년가게 10% 할인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총 3번의 동행축제 기간동안 소비 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씨카드·NH농협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와 비씨카드, NH농협카드는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비씨카드는 편의점을 제외한 전국 3만개 영세·중소 'TOP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5000원)를 할인해 준다. 1300여곳의 '백년가게'에서 결제할 때도 최대 1만 원까지 10%를 할인한다.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을 3만 원 이상 이용하면 3000원을 지급한다.
NH농협카드는 백년가게 10% 할인은 물론 지역별 축제와 연계한 경품 이벤트, 농산품·소상공인 상품 기획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가 보다 알찬 소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전통시장 이용이 촉진돼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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