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GKL 감사실, '감사업무 협력·지원' 워크숍 열어

"감사기구 간 상호 협력 통해 청렴 문화 확산"

한국마사회와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업무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그랜드코리아레저(114090) 감사실과 '감사업무 협력·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등 감사실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 교환 △전문 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교차 파견 △합동교육·워크숍 정례화 등이다.

양 기관은 상시 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에 나선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자체감사기구간의 감사 역량을 높이고 감사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를 강화한다"며 "기관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