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1사1촌' 장재리마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 진행

임직원·대학생 서포터즈 참여…농사 일손 보태

1사1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충북 보은군 장재리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재단은 장재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공동 세탁실 설치, 미용기구 지원, 농산품 구입 등 활동으로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는 19일부터 이틀간 장재리마을에서 고추밭 비닐 씌우기 등 활동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4월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환 장재리마을 이장은 "봄이 시작돼 분주한 시기에 마을을 찾아와 줘 감사하다"며 "특히 젊은 청년들이 방문해 조용했던 마을에 생기가 돌고 활력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다음 달 소풍마켓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지역 보육원에 후원해 아이들의 봄맞이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