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글로벌 트렌드 주도할 여성기업 육성한다

제1차 판로역랑 강화교육 ‘해외 수출 전략 교육’ 참가자 모집

행사 포스터 이미지 (여경협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다음 달 3일까지'2024년 제1차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인 '해외 시장 수출 전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대중적인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연내 4회에 걸쳐 700여 개사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출 전략, 대형유통망 진출, 대형 온라인 커머스 주요 인사 성공스토리, 이커머스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1차 교육은 ‘2024 해외 시장 수출 전략’을 주제로 다음 달 1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여성기업 CEO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 달 3일까지 175개 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여성기업의 체계적 진출 전략 수립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좌로 구성됐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K여성 기업의 경쟁력과 문화’를 주제로 하진석 아마존 팀장은 ‘북미 온라인 마켓 트렌드와 성공전략’, 안태양 푸드컬쳐랩 대표는 ‘김치시즈닝으로 성공한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로 많은 여성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해외 시장 친출에 어려움을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에게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