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자가 한 자리에"…부산 '슬러시드 2024 스타트업' 모집
대기업·벤처캐피탈 등 40여 곳 참여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슬러시드 2024'의 비즈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러시드 밋은 국내외 주요 투자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업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하는 투자사는 40여 곳으로 대기업·중견기업 및 국내외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한다.
주요 투자사는 △541벤처스 △GS벤처스 △LX벤처스 △TKG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로포인트파트너스 등이다.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자동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도입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사는 자사 프로필 등록만으로 상대방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주요 투자 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매칭된 기업은 6월25일 열리는 행사 당일부터 세션당 20분씩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부산 슬러시드 2024를 통해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사 접점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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