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대전 동구지역 소외계층에 생필품 키트 전달

대전 동구청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 열어

왼쪽부터 오건영 대전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골프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 동구 지역 소외계층 450세대에 생필품 키트(약 1800만 원)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열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에는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오건영 대전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반찬류·가정간편식으로 키트를 구성했다.

물품은 대전시 동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올해 4년 차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골프존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까지 약 1만3000세대에게 온정을 전했다"며 "올해 4350세대에 총 1억8000만 원 상당 식료품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 이웃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