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소진공-네이버 교육생 모집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클로바X 활용한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네이버 협업 AI 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네이버(035420)와 손잡고 'AI 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외식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5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외식업(서울 I) △외식업(부산) △외식업(서울 II) 3가지로 운영된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클로바X를 기반으로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까지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선발해 다음 달 1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광고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성과 공유 대회 시상자에게는 총 3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8월 뷰티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AI 뷰티 마케팅 스쿨'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