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전시회에 '한국관' 연다…중기유통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5월 28~29일 암스테르담 'PLMA' 전시회 참가 지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PLMA 수출컨소시엄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PLMA 해외전시회 수출컨소시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5월 28~29일 열리는 PLMA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체 브랜드(PB) 전문 전시회로 유럽 바이어 1만5000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다.

중기유통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현장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 중소기업 10개 사의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기유통센터는 전날 사전 설명회를 열어 전시회를 소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안내했다. PLMA 한국관 운영 방식과 유럽 바이어 네트워킹 구축 방안 등도 공유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유럽시장에서 인정받을 경우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타 국가 수출에 유리하다는 인식으로 유럽시장을 두드리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해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