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팩토리, '제14기 기보벤처캠프' 최종 선정

이미지=커넥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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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을 운영하는 커넥트팩토리는 기술보증기금 주관 '제14기 기보벤처캠프'(Kibo Venture CAMP)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 기업을 선발해 역량 있는 혁신 창업기업을 스타 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초일류 국가 도약을 끌어 나갈 역량 있는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기보벤처캠프 14기에 최종 선정된 주식회사 커넥트팩토리는 IT기술을 활용하여 제조업을 혁신하는 제조 데이터 기반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중고 산업기계의 온라인 유통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을 운영하고 있으며, 9인 이하 소규모 제조기업의 산업재해와 근로자의 산업안전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산업재해 안전 장비 중개 플랫폼, 세이프 프로를 운영하고 있다.

커넥트팩토리를 포함해 기보벤처캠프에 최종 선정된 68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VC와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 보증∙보증 연계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인증∙기술이전∙IR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제공해 혁신 창업기업이 성공 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종호 커넥트팩토리 대표는 "이번 기보벤처캠프 선정을 통해 당사의 시장가치와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제조업에 꼭 필요한 데이터와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4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는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 등 다양한 투자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참여기업은 최대 15억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