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상공인 위한 순회공연 '러블리 콘서트' 수원서 개최

청주 이어 2번째 공연…서울·광주·창원서 릴레이 개최 예정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개최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 현장.(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5일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1100여명이 참석했다.

콘서트에는 1회 청주 콘서트에 이어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재즈가수 고아라 등이 출연했다. 필리핀 팝·재즈를 대표하는 가수 Maffy Monteza Soler도 무대에 올랐다.

연주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다채로운 영상도 상영해 공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예정된 서울, 광주, 창원 등 순회공연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중기중앙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