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청렴도 향상의 원년"…중진공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윤리경영 선포…감사·인사 등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 수립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공정·청렴 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과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선포와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올해를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아 조직 내부의 불공정·불합리 요소를 바로잡고 기관 내·외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2월 청렴·윤리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기관 자체 심층 진단을 통해 도출한 감사·내부통제·인사관리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중진공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기관 반부패 역량 진단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는 '청렴컨설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종합 청렴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 후에는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철수 한국투명성기구 이사를 초청해 반부패 제도와 청렴 리더십, 갑질 예방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렴도 향상은 우리 기관이 올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명"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경영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과 실천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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