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나온듯 몰입감↑" 프렌즈스크린 퀀텀 매장, 서하남에 오픈

4배 밝아진 스크린…3D 플레이트로 1만9000개 지형 체험
첨단 '퀀텀 시뮬레이터' 완비…송파·위례·강동서 15분

서울권 최초로 프렌즈 스크린 퀀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렌즈스크린Q 하남감일스윗점'.(프렌즈스크린Q 하남감일스윗점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카카오VX가 6년 만에 출시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이 서울권 최초로 서하남 감일지구에 문을 연다.

서하남IC에서 5분 거리인 스윗컬처빌딩 2층에 위치한 프렌즈 스크린Q 하남감일스윗점은 3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15일부터 본격 영업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남감일스윗점은 793㎡(240평) 단일층 규모로 12개의 대규모 룸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프리미엄 골프 라운지다. 송파와 위례, 강동 등 서울권에서 1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하남감일스윗점을 방문하면 실제 필드처럼 울퉁불퉁한 3D 입체 바닥 플레이트를 통해 1만9000여개 지형 상황에서 스크린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남감일스윗점의 화면은 기존 스크린보다 4배 선명하다.

플레이어의 자세와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도 제공한다. 매 샷마다 스윙 스피드, 볼 스피드, 정타율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골프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435FPS의 초고속 '퀀텀 아이 카메라'를 활용한 스윙 분석도 가능하다. 골프공 구질과 클럽 데이터를 실측하는 4000FPS의 적외선 '퀀텀 아이 센서' '퀀텀 패드' 등 첨단 장치들로 구성된 퀀텀 시뮬레이터를 완비해 '가상 게임을 통한 실력 향상'이라는 스크린골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장 및 박세리 골프대회 총괄 임원 출신이기도 한 탁용원 대표는 "서울권역에서 최초로 도입한 퀀텀 장비를 통해 필드와 유사한 플레이의 즐거움과 직관적인 데이터 골프 연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단과 골프 대회를 직접 운영해 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수준 높은 복합 골프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장 및 박세리 골프대회 총괄 임원 출신의 탁용원 대표(오른쪽 첫번째).(프렌즈스크린Q 하남감일스윗점 제공)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