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 회장, 美매체 '영향력 있는 인물' 2년 연속 선정

"美 골프매체 'Golf Inc'에 7년 연속 이름 올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골프존 제공) 2024.4.2/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는 김영찬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가 발표한 '2024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이름 올려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골프아이엔씨는 미국의 골프 매체다. 골프존 관계자는 "김영찬 회장은 2017년부터 7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이름이 올랐다"며 "골프 대중화와 전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215000)을 설립했다. 이후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 계열사를 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키웠다. 현재 그룹의 본사 임직원 수는 약 2400명이다.

골프존은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63개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1200여 개 스크린 골프장(△일본 640여 개(지난해 9월 말 570여 개) △중국 230여 개(210여 개) △미국 190여 개(170여 개) △베트남 70여 개(50여 개) △기타국가 100여 개(90여 개)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올해 2월 기준으로 국내외 4만4000대의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작동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국내외 연간 총 9700만 번 라운드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영찬 회장은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에 이름을 올려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