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스타트업 뽑는다…중기부, 혁신창업 일반리그 모집

왕중왕전 우승 시 최대 3억 원 상금 지급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기부 제공) ⓒ News1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14억 원으로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대통령상과 최대 3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한다. 리그별 우수 팀을 선발해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모집·주관하는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다른 10개의 예선리그와 달리 별도의 지원 분야 제한 없이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중기부는 6월 말까지 지역예선을 통해 80개 팀을 선발하고 8월 말까지 통합 본선에 진출할 최종 40개팀을 종합예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예선을 담당하는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 대상으로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설명 역량 강화 등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스포츠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스포츠리그'를 신설해 총 11개 예선리그로 운영한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