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골프용품 보니…남성은 '테일러메이드' 여성은 '젝시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커머스(366870)는 2월 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드라이버 시장에서 '테일러메이드'와 '젝시오'가 남녀 골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과 의류 등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전국에 걸쳐 108개를 운영하고 있다.

남성용 클럽별 판매 순위 자체 집계에서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Qi10'이 가장 많이 팔렸다. 시장 점유율(M/S)은 30%에 달했다.

뒤이어 △핑 G430 △캘러웨이 Ai SMOKE △타이틀리스트 TSR △캘러웨이 PARDYM 등이 판매 순위에 올랐다.

우드 판매는 △테일러메이드 Qi10 △핑 G430 △캘러웨이 Ai SMOKE △핑 G425 맥스 △타이틀리스트 TSR 등 순이다.

아이언 부문은 '브리지스톤 V300 8'(27%) 모델이 가장 잘 팔렸다. 뒤이어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미즈노 MX-1 △테일러메이드 P790 △프로기어 EX-1 등이다.

여성용 클럽 시장에선 '던롭 젝시오'가 가장 많이 팔렸다.

드라이버 부문은 '젝시오 XXIO 12'가 가장 잘 팔렸고 뒤이어 △젝시오 XXIO 13 △테일메이드 Qi10 △혼마 KIWAMI 5 △핑 GLE 3 순으로, 우드 부문은 △젝시오 XXIO 13 △젝시오 XXIO 12 △테일메이드 Qi10 △혼마 KIWAMI 5 △핑 GLE 3 순이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골퍼들에게 골프존마켓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의 판매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며 "제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