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 여성 여행자 안전 위해 '노매드헐' 주최 행사 후원

우버택시 제공
우버택시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를 운영하는 우티(UT LLC)는 여성 여행자의 안전한 이동 지원을 위해 이달 23일 노매드헐(NomadHer)이 주최하는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의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은 글로벌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앱 노매드헐의 주최로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재단에서 '여성이라면 어디든 여행할 수 있어요'(She Can Travel Anywhere)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들의 혼자 여행을 통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버 택시는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사전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당일에는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우버 택시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안전 기능을 소개한다. 여행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쿠폰 증정,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 여성들의 혼자 여행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지만 소셜 플랫폼 여성혼행객(Solo Female Travelers)의 올해 '여성 혼행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자 여행을 고민하는 여성들 중 69%가 안전을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았다.

우버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70개국 1만 개 이상의 도시에서 다양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우버 택시 또한 우버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기능 구현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호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노매드헐과의 협력 또한 혼자 여행하는 여성 여행객들의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버 택시의 다양한 기능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혼자여행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송진우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우버 택시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승객,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우버 택시로 새롭게 단장하며 편안함과 안전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이 여성들이 연대감과 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사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티는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Uber와 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로 2021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우티는 2021년 11월 1일 Uber 앱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는 동시에 티맵의 네비게이션 기술을 결합한 통합 신규 앱을 출시했으며 현재 우버 택시(가맹)와 일반 택시(중형), 모범택시의 플랫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