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모여 협업 기회 모색"…코스포, 창업가토크룸 열어

동종업계 스타트업 교류·협력으로 산업 성장 기대

올해 2월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창업가토크룸 F&B 스타트업 소모임 현장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산업별 교류 확대를 위해 '코스포 창업가토크룸×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소모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업가토크룸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비즈니스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규모 토크 세션이다. 2022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37회 진행됐다.

산업별 소모임을 통해 동종업계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시장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과 캠페인 추진 등 공동 대응도 논의한다.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소모임은 △그린고라운드(친환경 챌린지 플랫폼) △리클(의류수거서비스 앱) △마린이노베이션(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판매) △수퍼빈(순환경제 에코테크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에너지 IT 소셜벤처) △칼렛바이오(스마트 패키징 스타트업) 등 17개 창업가가 참석한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저출산, 기후변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스타트업의 역할과 참여 영역이 확대하고 있다"며 "동종업계 회원사들이 서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비즈니스 성장과 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