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이기형 대표, 교육연구기금 기부 공로로 서울대 감사패 받아
2015년부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 기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그래디언트(035080)는 이기형 대표가 모교인 서울대학교로부터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15년부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 교육연구기금 후원을 시작했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창업자인 이 대표는 현재까지 11억 원 이상 기부금을 출연했다"며 "카오스재단을 통해 서울대의 대표 과학나눔프로그램인 '서울대 자연과학 공개강연'을 공동 주관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4년 대중에게 깊이 있는 과학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비영리 공익 재단인 '카오스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미래의 과학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현대사회 각 분야를 혁신할 첨단기술의 기저에는 기초과학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기초과학과 과학적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래디언트는 인터파크로부터 2022년 4월 이커머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출범한 기업이다.
주요 계열사로는 △아이마켓코리아(122900)(B2B 산업자재 유통·소모성자재(MRO) 구매대행 서비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오가노이드 전문) △테라펙스(저분자 표적항암 신약 연구개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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