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골프용품 보니…남성은 '테일러메이드' 여성은 'OOO'

골프존커머스 1월 골프존마켓 판매 순위 공개
남성 우드 핑·아이언 브리지스톤…여성은 젝시오 vs 혼마

남성용 클럽 부문별 판매 순위(골프존커머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커머스(366870)는 1월 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드라이버 시장에서 '테일러메이드'와 '젝시오'가 남녀 골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과 의류 등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전국에 걸쳐 108개 운영하고 있다.

남성용 클럽별 판매 순위 자체 집계에서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Qi10'이 가장 많이 팔렸다. 시장 점유율(M/S)은 24.2%에 달했다.

뒤이어 △핑 G430 △캘러웨이 패러다임 △타이틀리스트 TSR △핑 G425 맥스 등이 판매 순위에 올랐다.

우드 판매는 △핑 G430 △테일러메이드 Qi10 △핑 G425 맥스 △캘러웨이 패러다임 △던롭 젝시오 12 등 순이다.

아이언 부문은 '브리지스톤 V300 8세대'(29.2%) 모델이 가장 잘 팔렸다. 뒤이어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미즈노 MX-1 △PRGR EX-1 △테일러메이드 P790 등이다.

여성용 클럽 부문별 판매 순위(골프존커머스 제공)

여성용 클럽 시장에선 '던롭 젝시오'와 '혼마'가 부문별 1위 자리를 두고 겨뤘다.

드라이버 부문은 '젝시오 12'가 가장 잘 팔렸고, 뒤이어 △혼마 키와미 5 △테일메이드 Qi10 △PRGR LS △젝시오 13 순으로 집계됐다.

젝시오 12는 우드 부문서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혼마 키와미 5 △젝시오 13 △PRGR LS △핑 GLE 3 등이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골프존마켓의 판매 트렌드를 참고하면 골프용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용품 관련 판매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