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미래내일일경험사업 통합지원센터' 2년 연속 선정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청년일경험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서 맞춤형 직무 탐색, 직무역량 강화를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정과제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만족도가 82%(대한상의 '청년인턴에 대한 기업 만족도' 조사결과 2023년 9월 321개소 대상 실시)에 달하고 참여청년의 우수성이 확인되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등 정부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중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정착 중이다.
이런 수요가 반영되어 동 사업 규모도 지난해 2만6000명(553억원)에서 올해 4만8000명(예산 1718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대한상의 통합지원센터는 올 한해 프로젝트형, 인턴형, ESG지원형 등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통해 3만3000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 중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경영·사무, 금융·회계. 영업, 광고 마케팅, IT, 연구개발, 생산 제조,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일경험 프로그램과 청년을 매칭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 신청 가능하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