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中企 협업 기반 다진다"…중진공,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맞손'

중진공·융합중앙회, 지역산업 육성 육성 지속 추진키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지역 중소기업 협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중진공은 1일부터 양일간 중진공 충청연수원에서 융합중앙회가 주최한 '2024년도 정기이사회 및 지역연합회 비전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진공과 융합중앙회 임직원 등이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협력 증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최봉규 융합중앙회장, 지역연합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융합중앙회는 △지역주도의 대·중소 동반성장 강화 △지역기반의 민·관 협력문화 확산 △정책사업 및 규제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융합중앙회 임원단과 지역연합회 회장단은 지역 맞춤형 정책금융 사업 지원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산업 육성과 동반성장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강 이사장은 "지역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융합중앙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