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로봇, 카카오VX 손잡고 '사장님 굿샷 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배민로봇을 운영하는 비-로보틱스는 카카오 VX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 점주들을 대상으로 '배민로봇컵 사장님 굿샷 페스티벌'을 이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장님 굿샷 페스티벌은 프렌즈 스크린 점주들이 매장관리시스템인 '티매니저'를 통해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스크린 골프 라운드를 즐기는 라운드 미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18홀 1게임 참여시 1라운드 참여로 간주한다. 라운드 횟수별 추첨을 통해 △15라운드 이상 용 골드바 3.75g(3명)·배민 서빙로봇 1년 무상 이용권(1명) △7라운드 이상 갤럭시워치 44㎜(3명) △5라운드 이상 GS 주유 쿠폰 10만원(5명)·코지마 안마기(6명) △3라운드 이상 배민 서빙로봇 6개월 무상 이용권(1명) 등이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 순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민 서빙로봇 6개월 무상 이용권(1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2명), BBQ 황금 올리브 치킨 + 콜라 1.25L(50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금액권 5,000원권(135명),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 T(25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비-로보틱스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프렌즈 스크린 점주 대상 배민 서빙로봇 7일 무상 시연, 렌털료 최대 6개월 면제 등 프로모션도 연다.

비-로보틱스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장으로 배민로봇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생활의 다양한 접점에서 서빙로봇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모두가 일하기 편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해 2월 설립했다.

배달의민족은 2019년 서빙로봇 렌털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1600여개 매장에 2200여대 서빙로봇을 보급했다. 현재 '로봇 주방화' '물류용 로봇'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 VX는 스크린 골프장 프렌즈 스크린을 비롯해 골프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골프용품 '카카오프렌즈 골프', 스마트 골프장 '세라지오 GC' 위탁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ideaed@news1.kr